기억에서 꽃은 사라졌어도- 장미 열매는 붉다

2022-10-3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꽃도 그렇더니 열매도 역시다. 화려함의 끝판왕은 이런 것이다.

녀석은 벌써 씨앗이 됐다.

간간이 꽃의 형상으로 버티는 형제들에 비하면

얼마나 부지런한가.

찬양의 대상은 게으름이 아니다.

이 열매를 보라.

기억에서 꽃이 사라졌어도 이것만은 간직하다.

장미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