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4거래일 연속 상승, 제약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2022-10-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1만 4500선을 넘어섰지만, 7000선에 근접했던 제약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한 것.

▲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594.15로 전일대비 95.38p(+0.66%)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6836.47로 33.95p(-0.49%)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팬젠(+8.33%), 휴마시스(+6.46%), 한국유니온제약(+5.81%), 유틸렉스(+5.50%)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15.35%), 샤페론(-10.48%) 등 2개 종목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이들을 포함, 우진비앤지(-6.13%), 엘앤씨바이오(-5.02%)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등락폭은 5%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동아에스티(+4.02%)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SK바이오사이언스(-4.99%)는 낙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