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가 되어야지- 흩어지는 영혼 잡지 말아야지

2022-10-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노랫가락 절로 나온다.

그림자가 깊어지고 있다.

길게 늘어지고 끝을 알 수 없다.

밤이 낮보다 길어지는 계절에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더 늘어져야지, 나무늘보가 되어야지.

사방으로 흩어지는 영혼 잡지 말아야지.

그림자는 말 대신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