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풍요- 남은 건 알아서 하겠지

2022-10-05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널린 게 도토리다. 자연이 주는 풍요에 마음이 넉넉하다.

산 열매가 풍년이라고 한다.

가보니 정말 그렇더라.

밤은 모르겠고

도토리는 지천이었다.

이 많은 것을 산짐승들이 다 먹을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었다.

밟지 않으려면 피하는 노력만으로는 부족했다.

해를 거를지 모르니

내년을 위해

건강한 숲을 위해

일부는 먹이로 또 일부는 싹으로 남아야지.

그래도 남는 것은 자연이 알아서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