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나른하다-그런 핑계 대신에

2022-09-2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일이 마음에 내키지 않거나 몸이 피곤해서 기운이 없을 때 깨나른하다고 한다.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나른한 것이다.

철수는 영희를 보자 날이 흐리고 비가 올 듯 하니 신경통은 물론 온 몸이 깨나른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영희는 젊은 사람이 무슨 날씨 핑계냐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핀잔을 주었다.

깨나른하여, 깨나른해, 깨나른하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