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ㆍ제약지수 급등 후 반락, 대화제약은 29.14% ↑

2022-09-1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미국 물가 급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휘청인 가운데 하루 전 나란히 급등세를 보였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도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미국 물가 급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휘청인 가운데 하루 전 나란히 급등세를 보였던 의약푸지수와 제약지수도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534.10으로 전일대비 282.80p(-1.9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879.20으로 167.23p(-2.08%) 하락했다.

종목별 등락폭은 크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는 대화제약(+29.14%)이 상한가에 근접하며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외의 종목들 중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지놈앤컴퍼니(+8.09%)가 유일했다.

5% 이상 하락한 종목도 아이큐어(-6.76%)와 한국비엔씨(-6.55%), 셀트리온제약(-5.6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5.00%) 등 4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낙폭도 7%를 넘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진원생명과학(+12.50%)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