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 출범

2006-04-14     의약뉴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13일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고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의료계의 한방의료 및 한약에 대한 네가티브식 공격에 적극 대응하는 첨병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박종형 부회장(경원대부속 서울한방병원)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하고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의 한방 파상공세에 정면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의협은 이밖에도 내부적으로 자정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한방의료지도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의협은 또 안마사, 침구사 등이 한의계 권익을 침탈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철저한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