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다-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지혜

2022-08-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사람이나 동물 등 상대방을 놀리어 약을 올리거나 골이나게 하는 것이 골리는 것이다.

영희는 철수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 화를 내는 것이 어젯밤 일 때문에 골렸기 때문으로 이해하고 너그럽게 봐주었다.

그러나 이해하려고 해도 자꾸 골리면 영희도 나중에는 그에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관계의 지속을 원한다면 적당한 선에서 철수는 골리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여기서 '골'은 벌컥 성이 나서 내는 기운을 말한다. 

따라서 골리는 경우는 기분이 좋기보다는 그 반대의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골리어, 골려, 골리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