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공양音聲供養-누군가에게 위안을 준다면

2022-08-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音 소리 음 

-聲 소리 성 

-供 이바지 할 공

-養 기를 양

직역을 하면 음성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드린다는 뜻이다.

여기서 공양은 어른에게 음식을 드리는 것을 말하지만 음식외에도 무언가를 바칠 때 비유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늙으신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다 큰 자식이 어린이 흉내를 내면서 동요를 불렀다면 이 역시 음성공양이 된다. 

대상이 누구든 그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불러줘 위안을 준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참고로 공양에는 종류가 많다. 

자신의 몸을 태워 부처님께 바치는 소신공양이 있는가 하면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는 조석공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