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수뭉수리-적당하게 넘어가려는 태도

2022-08-1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않은 것이 두수뭉수리한 것이다.

영희는 철수에게 나 사랑하니? 하고 물었으나 철수는 어 그게 말이야, 어 맞어 하면서 두수뭉수리하게 넘어가려고 했다. 

한 마디로 맺고 끝음이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적당하게 넘어가기보다는 뭐든지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줄여서 '뭉수리'라고 하기도 한다.

간혹 두리뭉수리라고 쓰기도 하지만 이는 비표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