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라도 -팽나무 사랑 이어졌으면
2022-08-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평나무라고 불렀다.
팽나무의 여러 이름 가운데 하나였다.
집 앞의 그 나무는 어린시절 놀이기구였다.
올라타고 뛰어내리고 숱한 추억을 남겼다.
족히 100년을 넘었을 것이지만 수백 년 아니
천 년을 사는 것도 흔하니 아직 어린나무다.
그 나무가 요즘 새롭게 보이는 것은 드라마 주인공이
팽나무와 엮이고 천연기념물 논란을 일으켜서다.
이런 식으로라도 팽나무 사랑이 이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