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여강배 골프 우승

2006-04-12     의약뉴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제 10회 여강배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산 CC에서 개최된 복산약품 엄상주 회장 팔순잔치를 겸한 대회에서 이성우 사장은 다른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렸다.

대회는 제약사에서◇대웅 윤영환 회장 ◇보령 김승호 회장 ◇중외 이종호 회장 ◇글락소 최현식 고문 ◇한미 정지석 부회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등 거물급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약사회는 ◇부산시약 박진엽 회장 ◇울산시약 김용관 회장 ◇경남도약 김종수 회장이 참석했고 도매업계는 ◇도협 황치엽 회장◇한신 진종환 회장 ◇지오영 이희구 회장 ◇삼원 추기엽 회장 ◇우정 최민일 회장 ◇동원 현수환 회장과 서울시지부 한상회 지부장 ◇부산울산경남지부 김동권 지부장 ◇대구경북지부 조광래 지부장 ◇도협 박호영 총무이사 등 40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가 열린 해당 지역 부산 김동권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 반세기를 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약업역사와 함께 해 오셨던 여강 엄상주 선생님을 위해 개최된 제10회 여강배 골프대회에 참가해주신 여러 약업인들에게 운영위원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희구 대회장은 “약업계의 거목이신 여강 엄상주 회장님이 팔순이 되셨고 오늘 의미 있는 제10회 여강배 골프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약업계의 현안(FTA 현안)과 도매업계의 현안(유통일원화, 대형화 및 선진화 등)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서로 이해할 수 있고 공동번영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여강 엄상주 회장은 답례를 통해 “공사다망하신데도 참가해주시고 성원해주신데 대해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전 약업계가 공동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화답했다.

이 외에도 보령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팔순을 축하드리고 후배입장에서 의약품 유통업계의 큰 획을 그으신 엄상주 회장님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배를 했다.

한편 이날 약업계 원로인들은 “도매협회가 주관하는 약업계 골프대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에 따라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우승 :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 메달리스트 : 한진약품 윤영태 대표이사 ◇ 준우승 : 대성메디칼 김대성 사장 ◇ 3위 : 삼원약품 추기엽 회장 ◇ 4위 :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 ◇ 5위 : 도협 중앙회 박호영 총무이사◇

행운상 : 국제약품 나종훈 대표이사 ◇ 롱게스트 : 보령제약 이상동 영업이사 ◇ 니어리스트 : 한신의약품 진종환 회장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