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항우울제 ‘세작 캡슐’ 출시
SSRI계열…1캡슐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 함유
2006-04-11 의약뉴스
동화약품공업(주)(대표: 윤길준)는 항우울제 ‘세작 캡슐’을 최근 새롭게 발매했다고 밝혔다.
세작 캡슐은 1캡슐 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을 함유한 제제로, 우울증,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에 효과적인 SSRI 계열의 항우울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작 캡슐은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약효를 나타내며, 우울증뿐만 아니라 신경성 식욕부진, 월경전 증후군 등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 및 강박 반응성 질환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SSRI 중 유일하게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비만 환자에 대해서도 처방 가능한 약물이다. 또한 반감기가 길고 복용 중단 시 금단증상이 거의 없으며, 환자 순응도가 높아 치료 중단률 및 처방 변경률이 낮은 항우울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세작 캡슐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염산플루옥세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우울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세작 캡슐의 보험약가는 736원이며, 보험코드는 A05705471이다.
[문의전화: (080)023-1897]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