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은 꼭 안과검진 받으세요”
김안과병원, ‘Happy Eye 캠페인’ 개시…10일 선포식
2006-04-11 의약뉴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안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과 시각 장애우를 돕기 위한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에 김안과병원은 10일 병원 강당에서 ‘해피아이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과 안질환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성주 원장의 해피아이캠페인에 대한 취지 설명과 이호경 기획조정실장의 해피아이 활동 계획 보고, 전직원들의 해피아이 배지 착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안과병원은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슬로건을 ‘해피버스데이, 해피아이(Happy Birthday, Happy Eye)’로 정하고, 매년 생일에 맞춰 1년에 한번, 안과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함으로써 안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서 김안과병원은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 강좌’를 시작했다.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 강좌’는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을 주제로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눈 건강상식 등에 대한 소개 자료인 ‘해피아이키트(Happy Eye Kit)’를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나눠 제작해, 병원과 지역 학교, 노인기관 등을 통해 배포, 눈 건강의 중요성과 안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난민 대상의 무료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고, 시각장애아동의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해피아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아울러 추진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치명적인 안질환을 예방하고, 시각장애우, 난민 등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