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을 향해 돌진- 큰 벌 한마리의 날갯짓

2022-07-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활짝 핀 마가목을 향해 벌 한마리가 돌진한 후 날개짓을 하고 있다.

보통 벌보다 큰 벌 한 마리 정신없다.

먹을 게 많으니 그럴 만도 하다.

오랫동안 고팠나 보다.

마가목은 짜증내도 상관없다.

그런데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벌이라면 너그럽게 대해야지.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그네를 타면서

할 테면 하라지 여유를 부린다.

여름날 숲에서는 이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