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AG갤러리,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클로드 모네: 빛의 인상’ 전 개최 外
◇안국약품 AG갤러리,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클로드 모네: 빛의 인상’ 전 개최
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클로드 모네: 빛의 인상'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여름 미술사에 등장하는 유명작가의 테마를 신진작가들의 시각으로 오마주하는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의 테마는 인상파 양식을 개척하고 창시한 프랑스의 화가 Oscar-Claude Monet, 클로드 모네(1840~1926)의 “빛의 인상”전이다.
모네는 빛이 보여주는 세상 즉 빛의 변화를 포착하려고 그려낸 그림들은 새로운 기법을 낳게 했다.
당시 통념으로는 그림으로 인정도 못 받는 비난을 받았지만 후대에 현대미술의 장을 여는 위대한 첫 발을 열었다.
이번 오마주 전시에서 참여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도 신선한 기법으로 소개한 것이 일맥상통한다.
권민경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고 있지만 회화를 전공한 작가의 사진은 사진이 발명되던 시기에 앙데팡당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시각과 다를데 없다.
빛의 민감성을 잘 드러내기 위해 해돋이부터 밤까지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여지는 풍광에 이미지를 연출(디지털 콜라주)해 각각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동시대의 많은 이가 공감할 만한 감성을 담으려고 했다”면서 “즉 이 시리즈는 개인적인 삶의 기록이자 집단의 공통된 감성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홍태호 작가의 잡지콜라주 작품들은 인상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인 색의 있는 그대로의 색점 터치를 이용한 색의 혼합 ‘병치혼합’을 잡지라는 인쇄물의 색상을 도입해 형태를 그려나가고 있다.
찢어낸 잡지 조각을 빛의 한 조각처럼 사용한 작가는 “빛의 조각들이 어디선가 불어와서 잠깐의 상을 만들고 해체되는 느낌인데, 언제 사라져버릴지 모를 이런 곳들을 보는 듯하다”면서 “이런 작업을 통해 익숙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 근본적으로 내재된 불안함과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일본 헬씨나비와 ‘그린세라-에프’ 기술이전 계약 체결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일본 ‘헬씨나비(Healthy Navi)’와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에프(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씨나비’는 일본 내 기능성ㆍ일반식품 원료의 제품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다.
‘그린세라-에프’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됐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위장간 증상 척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도를 보인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헬씨나비’에 ‘그린세라-에프’를 제공하고 일본 내 원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헬씨나비’는 ‘그린세라-에프’의 일본 독점공급권과 이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출시권도 확보하게 된다.
사측은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함과 동시에 일본 외의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 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그린세라-에프’ 이외에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시스트(구절초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경남제약,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경남제약(대표 홍상혁)은 지난 14일(목) 경남제약 아산 공장에서 자사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에서는 경남제약 홍상혁 대표를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임금 및 보충 협약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지난 4월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노사 간 합의한 사항이 담겼다.
사측 관계자는 “단체협약이 다소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노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사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이해를 위한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랜덤 제품 샘플링 이벤트 마련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매달 샘플링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랜덤 제품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이너셋 전 제품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15일부터 31일까지 이너셋 공식 사이트에 로그인해 참여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샘플링 제품을 증정한다. 증정 제품은 랜덤으로 매달 다르게 구성된다.
이달에는 ‘냉장보관을 하면 시원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샘플링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초 이너셋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6월에는 총 100명에게 수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를 주원료로 하는 ‘흑하랑 부루수’를 증정했으며, 지난 5월에는 추첨을 통해 77명에게 배변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살바이타임’을 무료로 제공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샘플링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너셋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샘플링 이벤트를 이너셋몰의 정기 이벤트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너셋은 휴온스 그룹의 계열사 휴온스푸디언스의 대표 건강식품브랜드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새 정부에 바란다’ 정책 보고서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22 새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제23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특별기고를 비롯, 제약주권 도약, 제약강국 확립, 해외 진출 K-팜 사례 분석, 산업 동향 및 이슈,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특별기고 ‘한국의 미래를 바꿀 제약바이오산업, 그 도약을 위한 포석’에서 규제과학과 전문인력 확충의 중요성을 비롯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민식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메가펀드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산업육성정책에 부합하는 정부의 약가정책 기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백신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이성경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약주권 확립이라는 화두를 풀어냈다.
이밖에 ▲제약바이오산업, 많은 투자와 올바른 정책이 국민건강 지킨다(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김한곤 유한양행 글로벌 BD팀장<前>) ▲주요국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전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대웅제약,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과 신약개발 성과(이상엽 대웅제약 홍보팀장) ▲오픈 이노베이션에서의 기업·기술가치평가(이경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PL)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황과 과제(정소이·이경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원) ▲제네릭의약품 역할 제고와 정책 운영에 대한 고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네릭 분석 T/F) ▲제20대 대선 정책공약 제안(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을 수록했다.
◇동아제약,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대회 성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열린 ‘202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 대회로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2년 선수등록을 한 시·도협회에서 선발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66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결과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여자는 인천이 석권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되는데 16세이하부 남자 김민기(세종, 135타), 16세이하부 여자 양윤서(인천, 130타), 19세이하부 남자 송민혁(경기, 128타), 19세이하부 여자 정민서(부산, 132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1위 경기, 2위 인천, 3위 서울이 차지했다.
한편,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6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