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다 가라고-팔을 잡는다면

2022-06-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장미꽃 뒤로 잔불 정리를 하는 등 굽은 노인의 모습에서 세월의 더께가 느껴진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풍경이 있다.

치유의 힘은 도시든 어디든 도처에 있다.

만발한 장미꽃과 쓰레기 잔불 정리를 하는 노인과

푸른 연기가 좀 쉬었다 가라고 가는 길을 잡는다.

그래야겠지, 하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