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것은 허벅지 근육- 두꺼비와 마주쳤을 때

2022-06-1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인기척을 느낀 두꺼비가 저 자세로, 한 참을 불편을 참으면서 도피할 안전한 시간을 벌고 있다.

생각 없이 녀석과 마주쳤다고 생각해보죠.

누가 더 놀랬겠어요.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두꺼비도 그런 심정이었겠죠.

한참을 저 자세로

불편을 참으며 그대로 있는 걸 보면

사실은 놈이 더 그랬을 겁니다.

안전을 확인 후에는 느리게 움직여서

구멍을 빠져나와 인적 드문 곳으로 사라지데요.

부러운 것은 허벅지 근육이었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