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2006-04-07 의약뉴스
이날 구본호 회장은 ‘1인 시위’ 성과에 대해 고무적인 평가를 하고 앞으로 정부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보험의약품 등재방식에 있어 ‘포지티브시스템’의 개념숙지를 강조하는 등 업무추진의 기본 베이스 구축을 임원들에게 준비토록 당부했다.
이어 키오스크 전송시스템의 문제점에 관해 조사 연구한 고충처리실의 중간결과를 전기철 부회장이 보고하고 향후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고충처리실에 업무를 추가 위임했다.
아울러 약국불법행위 근절 특별위원회 ‘드림팀’ 업무 추진과 관련해서는 특별위원을 15일까지 추가 모집한 후 업무를 진행키로 했다.
드링크 무상제공은 4월 한달 유예기간을 둔 뒤 다음달 1일부터 전회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으며, 조만간 대약에서 배부예정인 드링크 제공 근절 이유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전체 분회별 반상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4월 중순경 한 차례 대회원 공지와 필요시 ‘드림팀’의 시험 가동업무로 강력한 동참을 유도할 방침을 정했다.
한편 다음달 개최되는 대한약사회 주관 전국 임원 워크샵 행사를 지역경제 및 대구지부 임원 편의를 고려해 대구에서 유치하게 됨에 따라 세부준비사항은 대약에서 접수 되는대로 진행키로 했다.
회무관련 전회원 설문조사서는 당초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실시키로 했으나 취합에 어려움이 있어 당초 계획대로 8일까지 분회 조직(반)을 통해 취합키로 결정했다.
또, 지부장 중심으로 전개했던 ‘1인시위’는 5일부로 종료하고, 전국 분회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한 대한약사회 방침대로 17일부터 2일간 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 대구시약에 배당된 대구FC 입장권은 적절히 안배해 처리키로 했으며, 현재 기존 회관 일부공간에 임대중인 ‘대구약사새마을금고’가 4월말까지 신축별관으로 이전하게 되었음을 공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