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서울시립과학관과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오픈 外
◇암젠코리아, 서울시립과학관과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오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2022(이하 가족과학실험실)’을 열고, 인체와 질병 및 건강에 대한 생명과학실험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과 미래 과학자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2020년부터 생명과학교육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실험이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생명과학 가상실험 플랫폼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온라인 실험실’을 론칭했으며, 올해부터는 가족과 함께 인체와 질병, 건강을 주제로 한 생명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는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을 새롭게 진행한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서울시립과학관의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그간 과학교육 및 실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생명과학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 ‘바이러스’, ‘빈혈’, ‘기생충’, ‘심장’, ‘모기’ 등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8가지 체험형 과학실험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암 그리고 세포주, 오가노이드란?’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세포를 관찰하고 세포내 소기관과 유전자(DNA)에 대해 알아보며 관찰한 세포에서 DNA를 추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기생충, 모기,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생태연구실 연구원, 한국세포주은행 박사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우리의 일상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과학은 사실 우리 주변, 특히 우리 몸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건강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암젠코리아-서울시립과학관의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생명과학을 최우선에 두는 암젠의 기업 가치와 서울시립과학관의 과학 전문성이 결합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과학 연구 대중화와 차세대 과학자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은 “암젠코리아와 함께하는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동감 있고 가치 있는 과학교육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은 바이오 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과 ‘손으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과학을 통한 사고 확장을 지향하는 서울시립과학관의 방향성이 반영된 유의미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인체와 질병, 건강을 포함한 생명과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많은 질문을 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17일(금)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6월 18일(토)~26일(일) 중 주말 2주 동안, 오전ㆍ오후 2부제(오전 10시, 오후 2시)로 한 강의 당 20명 정원하에 운영되며, 여러 강의에 대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다케다 제줄라, 난소암 1차 유지요법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제줄라 (성분명 니라파립)의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하위그룹 분석 결과는 중국의 바이오기업 자이 랩(Zai Lab)에서 진행한 것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줄라의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PRIME 연구 중,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도출됐다.
시험에 참여한 전체 384명의 환자 중 315명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완전반응(CR; Complete Response, 제줄라군 212명, 위약군 103명), 69명은 부분반응(PR; Partial Response, 제줄라군 43명, 위약군 26명)을 보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위 분석 결과,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에게 제줄라 단독 유지요법 투여 시 유의한 무진생행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1 특히, 항암화학요법에 부분반응한 난소암 환자군보다 완전반응한 환자군에서 더욱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완전반응 환자군에서 제줄라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29.4개월, 위약군의 중앙값은 8.3개월로 확인돼 제줄라 투여군에서 3배 이상에 달하는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HR 0.45; 95% CI, 0.32–0.61; P<0.001).
부분반응 환자군에서 제줄라 투여군의 무진생행존기간 중앙값은 19.3개월로 확인됐으며 위약군의 중앙값 8.3개월과 비교해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을 55% 감소시켰다(HR=0.45; 95% CI, 0.23–0.86; P=0.014).
대한부인종양연구회 김재훈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은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여부는 난소암 치료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라며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난소암 환자 치료, 그중에서도 아시아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제줄라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제줄라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PRIME 연구의 중간 및 하위 분석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면서 “. 바이오마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여부 등과 관계없이 제줄라의 일관된 치료 효과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 앞서, 지난 3월에 열린 미국부인종양학회(SGO, the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도 난소암 표준 치료로서 제줄라 단독 유지요법의 실효성을 확인한 PRIME 연구의 1차 평가변수 데이터가 발표된 바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PRIME 연구 데이터에 의하면, 제줄라의 개별화된 맞춤 용량(Individualized starting dose)은 바이오마커 및 수술 후 잔존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진단된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BRCA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제줄라 처방 시 더 유의미한 생존기간 연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줄라는 최초로 BRCA 변이, HRd 여부와 상관없이 1차부터 4차 이상까지 난소암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국내 허가받은 PARP 억제제로, 국내ㆍ주요 가이드라인을 통해 난소암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난소암 1차 치료에서 베바시주맙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라면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제줄라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BRCA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는 PARP 억제제 중 유일하게 제줄라를 권고하고 있다.
◇유한양행,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 계약 연장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의 국민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 선수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함께 뛴다.
유한양행은 최근 손흥민 선수와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유한양행과 손흥민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동행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유한양행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 선수를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손흥민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도 적용하며, 이른바 ‘손흥민 파스’인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항상 보여주는 책임감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ㆍ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안티푸라민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광고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손흥민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 해 많은 소비자, 특히 MZ세대에게까지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 소염진통제로 잘 알려진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만든 유한양행 자체 개발 1호 의약품이다.
안티푸라민이라는 브랜드명은 ‘반대’라는 뜻의 안티(anti)에 ‘불태우다, 염증을 일으키다’는 뜻의 인플레임(inflame)을 합쳐 발음하기 좋게 바꾼 것이다.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설명한 ‘항염증제’ ‘진통소염제’라는 의미이다.
90년 가까이 온 국민의 아픔을 쓰다듬는 ‘엄마손’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안티푸라민은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프제형은 물론,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 안티푸라민 액티브 롤파스, 안티푸라민 코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