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의 마음- 노랑 꽃창포

2022-06-0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노랑꽃창포의 광란형 꽃잎이 밑을 향해 있다.

광란형 꽃잎이다.

미친 것 아니라

잎이 넓은 계란형이다.

아래로 처진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겸손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낮추는 하심이다.

마침 내일이 단오이니

그네 뛰다 땀난 머리

노랑 꽃창포로

시원하게 감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