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먼저 말하지요- 행운목의 오후
2022-05-3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나무 이름과 꽃말이 같아요.
행운목은 행운과 행복이래요.
쉽게 오지 않는 행운처럼
꽃도 쉽지 않죠.
밀어 올리는 힘이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반가움이 더하더군요.
꽃대가 올라온 지 보름여 만에
향기로 먼저 말했습니다.
‘내가 피었어.’
그래서 쳐다봤더니
이 모습이 입디다.
‘고생했소.’
한마디 했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