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協 “FTA-약가정책 대응에 역량 집중”

임직원 간담회 결의…10일 濠 FTA 전문가 초청, 대응책 모색

2006-04-04     의약뉴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일 오전 9시 임직원 월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및 정부 약가정책 대응에 협회 업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또 한-미 FTA와 관련, 오는 10일 호주 FTA 전문가인 토마스 폰세(Thomas Faunce)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해 호주의 대미 FTA 전략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날 제약협회는 또 정부의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방향을 주시하며 제약업계 입장을 정리하는 한편, 올해 말로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한 기초조사도 착수키로 했다.

문경태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임직원 각자가 자신의 직무수행과제를 발표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약협회는 매월 이같은 간담회를 개최해 임직원 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서간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대(對) 회원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8~29일에는 임직원 연찬회를 개최해 협회의 직제 및 직무분석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전직원 금연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