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진달래 사랑- 절벽아래 님도 화답

2022-04-15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절벽을 볼 때 아찔한 것은 그곳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사랑처럼.

진달래가 붉은 것은

보지 않아도 안다.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은

절벽 아래서 높은 곳을

올려다본다.

님아, 그곳에서 내려와

내 손을 잡으시오

자신보다 붉은

사랑 앞에 꽃은 그만

몸을 숙여 님의

사랑 받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