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에는 벤젠 없어요”

他제품과 선긋기…대표브랜드 입지 강화 계획

2006-03-31     의약뉴스

광동제약(주)이 일부 비타민음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것과 관련, 자사의 ‘無방부제·無카페인’ 비타500은 벤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이를 계기로 제품 우위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동제약 관계자는 “無방부제·無카페인 비타500의 안전성이 다시 확인 됐다”면서 “향후 이러한 제품우위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Long Run Brand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29일 방부제(안식향산나트륨)와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이 함께 함유된 제품의 벤젠검출 시험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 한 결과, 광동제약의 비타500 제품에서는 벤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