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입에 물고- 둘이 손잡고 걷네 2022-04-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라일락은 향기가 워낙 진해 코가 좀 막혀도 맡을 수 있다. 멀리서도 알아 본다. 모습보다 먼저 향기로 다가온다. 존재감이 뚜렷하다. 1978년 김영애는 ‘라일락 꽃’을 불러 히트를 쳤다. 둘이서 손잡고 걸으며 꽃 한 송이 입에 물면 다정이 넘친다는 바로 그 노래다. 봄과 라일락은 이래저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