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밝은 밤에-시름 대신 사색에 빠지죠

2022-04-11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맑은 하늘에 달은 떠 있고 그림자는 짙게 드리워졌다. 시름보다는 사색하기 좋은 날이다.

달은 등 뒤에 떠서 있고요.

밤은 깊어가고 있더랬죠.

그림자는 선명해지고

매화향이 어디선가 날아와요.

이런 날에는

긴 칼 옆에 차고

시름에 젖지 말고요.

오늘이 가기 전에

깊은 사색에 빠져야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