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긴급구호 성금 전달 外
◇삼진제약, 강원ㆍ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긴급구호 성금 전달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강원ㆍ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구호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삼진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출 기부와 봉사가 어우러진 ‘1% 사랑나눔운동’을 필두로 청소년의 올바른 복약지도 캠페인, 관내 저소득층 의료보험 대납, 국내외 재난지역 구호 기금 전달 등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제약 기업의 소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비케어, 상반기 신입ㆍ경력 공개 채용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2022년도 상반기 신입ㆍ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웹개발 △윈도우개발 △DB △연구기획 △시스템관리 △디자인 △사업기획 △영업기획 △기술영업 △운영관리 △기술상담 및 지원 △경영지원 등 총 12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직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사업·관리 직군은 오는 31일까지 유비케어 홈페이지(https://www.ubcare.co.kr)와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문 별 상세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서류 심사 후 세부 직무에 따라 직무 테스트 및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비케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변화’를 키워드로 ‘의료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세웠다.
사측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 및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장기근속 시 포상휴가 및 지원금과 함께 주택자금 대출 및 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하며, 매년 건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
또, 구성원이 인재를 추천해 채용까지 연결될 경우 추천인에게 보상금을 제공하는 ‘사내 우수인원 추천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자율복장제, 재택근무제 등을 통해 근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의료 서비스 시장이 디지털화로 인해 소비자 중심적인 의료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는 가운데 전문 인력 경쟁력 확보가 곧 회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GC케어의 계열사로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테라퓨틱스, 라베프라졸+제산제 복합 개량신약 출시
대웅테라퓨틱스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약효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약개발에 성공하며 PPI복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 이민석)는 국내 최초로 라베프라졸과 제산제를 결합해 약효 발현시간을 3시간 이상 앞당긴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량신약은 영진약품에 제제기술을 이전해 공동개발한 것으로, 영진약품을 비롯해 삼진제약,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일동제약 등에서 올해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라베프라졸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조합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라베프라졸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이 십이지장 상부에서 빠르게 흡수되도록 해 라베프라졸 단일제제보다 약효 발현시간이 약 3시간 빠르게 나타난다.
또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도 가능하다.
라베프라졸 단일제제와 같은 기존 위산분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의 치료제들은 약물 발현 시간이 늦어 약효가 발현되기까지 환자들이 2~3시간 동안 통증을 견뎌야 했다.
PPI 계열 치료제는 위산에 쉽게 분해돼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했는데, 오히려 이 기술이 약효 발현 시간을 늦춰버린 것이다.
국내 PPI 시장이 최근 고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러한 PPI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맹점을 보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PPI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에 이어 PPI 계열에서 세 번째로 처방 비중이 높은 ‘란소프라졸 개량신약’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PPI 시장 자체를 개량신약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대웅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매진하며 R&D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에 마이크로니들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당뇨성망막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8’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PPI 계열에서 라베프라졸은 처방 비중이 상당히 높은 성분인 만큼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은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베프라졸에 이어 처방 비중이 높은 란소프라졸 개량신약도 곧 개발해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PPI 복합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계명대 약대생에 현장 교육 제공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과 계명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손동환)이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제공했다.
10주간 진행된 이번 실무실습에서 계명대 약대생들은 병ㆍ의원 영업현장 동행, 레퍼런스 논문 및 가이드라인 조사, 심포지엄 지원, 제품 설명서 등 마케팅툴 작성ㆍ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영업ㆍ마케팅 활동 업무를 체득했다.
계명대 약대생들은 “수업 시간에 책에서만 보았던 것들이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롭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실무실습 후기를 남겼다.
유유제약 ETC마케팅본부 천경석 상무는 “빠르게 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제약사와 제약 마케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본요건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관계형성에 있다”면서 “10주간 선배 제약 마케터들에게 배운 기획력, 추진력, 분석력 등 3력을 향후 직장생활에 응용해 인정받는 전문 약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저소득층 아동에 건강기능식품 후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저소득층 아동에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조아제약은 최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에서 56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스트롱바이오틱스포르테‘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스트롱바이오틱스포르테는 유산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우수한 유산균 4종(BB-12, LA-5, STY-31, LBY-27)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허받은 BB-12, LA-5 유산균 함유 비율이 월등히 높아 장내 정상화에 효과적이며, 장운동 촉진 및 장내 면역기능 강화를 비롯해 장내 균총 정상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조아제약이 후원한 건강기능식품은 수도권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측은 "조아제약이 후원한 건강기능식품이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후원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후원 박만훈상 수상자 발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2년 수상자가 24일 발표됐다.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코자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신설 후 첫 시상되는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교수와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교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특별고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선정됐다.
카리코 교수와 와이스만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변형 mRNA 기술을 공동 개발, 백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카리코 교수는 생화학자로서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 겸 펜실베니아대학 신경외과 겸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로 만들어진 지방 방울로 mRNA를 포장해 인체에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mRNA가 신체에 필요한 부분에 성공적으로 도달, 면역체계가 질병과 효과적으로 싸우게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성과로 두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기술력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뤄냈고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달 박사는 1999~2004년 GAVI(세계백신면역연합)의 초대 CEO로 재직하며 빌앤멜린다게이츠(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재단으로부터 7억 5000만 달러(약 9000억원)를 지원받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AVI의 활동을 통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8억 88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GAVI의 활동으로 15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고달 박사는 '노르웨이 보건복지부 (Ministry of Health and Care Services)' 세계보건 특별고문 겸 국제기구인 자신이 설립에 기여한 CEPI의 고문으로서, 팬데믹 예방을 위한 중저소득 국가 백신 공급에 힘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8명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세계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박만훈상이 시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번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달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이번 2022년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 과정에서 이분들의 역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박만훈상을 통해 각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 연구를 활성화하고 백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적극 협력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를 목표로 코로나19 자체 백신 개발과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C(D)MO 사업 등을 통해 팬데믹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주도하며 세계보건산업 증진에 크게 기여하신 故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백신의 개발 및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