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질기의護疾忌醫-잘못은 고쳐야 제맛

2022-03-2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護 보호할 호

-疾 병 질 

-忌 꺼릴 기

-醫 의원 의 

직역을 하면 병을 숨기고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는 뜻이다.

이는 자기의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을 때 쓰는 비유적 표현이다.

병은 소문을 내야 고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있는 병을 숨기고 보이지 않으면 되레 악화돼 손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몸을 망칠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