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이쪽도 좋고 저쪽도 좋아

2022-03-04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오리 한마리가 겨울과 봄을 만끽하고 있다.

저쪽은 겨울이고 이쪽은 봄이다.

경계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어디로 갈지 망설이는 오리는

에라 모르겠다, 머리를 물에 넣고

자맥질이나 하자며

무언가 찾는다.

어느 쪽에도 속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

겨울도 좋고 봄도 좋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