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낮잠을 자는 구나- 그리하여 곧 봄이다

2022-02-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청둥오리 암컷 두마리가 사이좋게 낮잠을 자고 있다. 잠에서 깨고 나면 봄 마중 가야지.

낮잠 자는 새를 보았다.

행여 깰세라 무척 조심스러웠다.

고개를 푹 꺽고 꿈속을 날고 있다.

새들도 잠을 자는구나.

그리하여 눈밭이지만 곧 봄이다.

새가 깨어 하늘을 날 때

아지랑이는 지상에서 화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