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무식無學無識-지나친 겸손은 삼가해야

2022-02-07     의약뉴스 이순 기자

-無 없을 무 

-學 배울 학 

-無 없을 무 

-識 알 식

직역을 하면 배운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일자무식이다.

그런데 이런 말은 대개 겸손의 의미나 너스레를 떨 때 사용한다.

영희는 철수가 자신이 무학무식이라 아는 게 없다고 토라지자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는 겸손한 성품이거나 너스레를 떨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지나친 겸손이나 시도 때도 없는 너스레는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기분나쁘게 할 수 있으니 무학무식을 언급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