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 녹듯- 마음도 포근하게

2022-01-25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눈 녹은 산골짝에~로 시작하는 '삼팔선의 봄'은 1959년 최갑석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 녹고

나무에 가린

부분만 남았다.

이곳도 곧 녹겠지.

삼팔선의 눈도

설한에 젖은 마음도

눈 녹듯 녹겠지.

꽃 피는 봄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