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이재웅상무, 전무 승진

작년 ‘니코레트’ 400% 매출성장 공로 인정

2006-03-22     의약뉴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Pfizer Consumer Healthcare)이 22일 이재웅 상무를 전무(Consumer Healthcare General Manager)로 승진 발령했다.

이재웅 전무의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의 금연정책과 발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자사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의 매출을 전년 대비 400% 이상 급증시키는 등 매출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재웅 전무는 “국내 실정에 발맞춘 철저한 맞춤형 현지화 전략으로 올 한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일반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웅 전무는 미국 Southeastern Louisiana University에서 지난 1995년 MBA를 취득했으며 스티펠, 보령제약,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국내·외 제약사를 두루 거쳤다. 이후 2002년 파마시아 코리아에 입사했으며, 2003년 4월 파마시아와의 합병 당시 화이자소비자그룹에 합류, 2004년 말 상무로 승진한 바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