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겻불처럼 오래가는-온기가 필요한 때

2022-01-1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언 손을 녹이고 나면 온기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이런 날에는 겻불이라도 마다하지 않죠.

다가가서 언 손을 녹이는데 체면이 필요한가요.

양반이라도 얼른 한 자리 차지 해야합니다.

왕겨를 태우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곡식의 껍질은 장작불처럼 화끈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오래갔습니다.

꺼진 줄 알고 보면 속은 여전히 빨갛게 타고 있었죠.

그리운 것은 그리운데로 두고

지금은 온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기에 서로 힘을 보태야겠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