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펴지 않아도- 내 이름은 공작

2022-01-07     의약뉴스 이순 기자
▲ 공작은 내가 공작이라고 떠들지 않는다. 나무위에 올라간 공작이 날개를 펼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까불대지 않고

우아하게 걷는다.

먹이를 먹을 때도

서두르지 않는다.

내 이름은 공작,

날개를 펴지 않아도

사람들은 안다.

내가 공작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