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약국 조제료 3.6% 인상

대한약사회, 2022년 조견표 공개...1일치 5480원ㆍ3일치 6260원

2022-01-01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대한약사회는 2022년도 약국 조견표를 공개했다.

오늘(1일)부터 약국의 기본조제료가 1일치 5480원, 3일치는 626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6% 오른다.

가루약 조제는 630원, 마약류 조제시는 250의 조제료가 가산돼 3일치 기준 최대 7140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각 지부에 1월 1일부터 적용될 2022년 약국 조제수가 조견표(내복약 기준)‘를 전달했다.

조견표는 지난해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2년도 약국 수가 협상에 따라 3.6% 인상률이 적용된 것이다.

수가의 기본 기준인 약국 환산지수는 2021년 90.9원에서 94.2원으로 3.3원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는 ▲약국관리료가 680원에서 700원으로 20원 인상 ▲조제기본료는 1480원에서 1530원으로 50원 인상 ▲복약지도료는 990원에서 1030원으로 인상 ▲의약품관리료는 마약류 미포함시 580원에서 600원으로 20원 인상 ▲마약류가 포함된 의약품 관리료는 820원에서 850원으로 30원 인상됐다.

투약일수 별 기본조제료는 ▲1일분은 5290원에서 5480원 ▲3일분은 6040원에서 6260원 ▲7일분은 7450원에서 7720원 ▲15일분은 9980원에서 1만340원 ▲26~30일분은 1만 2430원에서 1만 2870원 ▲51일에서 60일분은 1만 6400에서 1만 6990원 ▲91일분 이상은 1만 8080원에서 1만 8730원으로 올랐다.

가루약 조제료는 610원에서 630원으로 20원 인상됐고, 마약류 포함시 총 조제료도 240원에서 250원으로 10원 올랐다.

조제수가 주요 변경내용은 PIT3000 및 PM+20에 업데이트, 1월 1일부터 적용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