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광 부리는 고양이-아이처럼 품에 안다

2021-12-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저 모습을 지켜 보았다. 고양이들이 다가와 어리광 부리는 아이처럼 굴었다. 갓난아이와 엄마가 따로 없었다.

무엇이든 사랑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날이 차가울수록 이런 모습이 그리워진다.

고양이를 어루만지는 실루엣을 보았다.

캣맘의 심정은 이런 것인가.

마치 갓난아이에게 수유하는 산모처럼

어리광 부리는 아이처럼 그렇게 다정할 수가 없었다.

정지 화면으로 다가온 그 모습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