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자유 그리고 동경-개 썰매와 이리의 두목

2021-12-21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겨울바다는 고독과 낭만과 자유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개 썰매를 끌다 황야로 달아나 이리의 두목이 된 어느 소설의 구절도 생각나죠.

겨울 바다는 쓸쓸하죠.

텅 빈 데크가 그런 기분을 주죠.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없는 곳 나 홀로

있다면 고독에 앞서

무한 자유를 느끼죠.

썰매를 끌던 개는 어느 날

야성이 부르는 소리에

황야로 내달립니다.

그리고 늑대의 우두머리가 되죠.

어느 소설이 문득 떠오를 때면

가볼 수 없는 세계를

동경하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