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본- 세상에서 가장 멋진 벌집

2021-12-09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벌집은 구멍이 많다. 그 구멍들은 주변의 다른 구멍들과 조화를 이룬다. 이런 멋진 집을 짓고 사는 벌들은 마냥 좋을 것이다.

낮에 보지 못한 것을 밤에 보았다.

벌집이다.

세상의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에는

집이 있다.

집 가운데서도 가장 멋진 집에서 사는 벌은 행복할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자기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렇게 됐을 터.

낮에 와서 녀석이 정말 그런지 확인해 봐야겠다.

여전히 이곳에 살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