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반등, 제약지수는 상승폭 확대

2021-12-0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3대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낙폭을 키웠던 의약품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제약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대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낙폭을 키웠던 의약품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제약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98.77로 전일대비 480.92p(+2.8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215.36으로 233.98p(+2.13%)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셀레믹스(+14.73%), 한국파마(+13.68%), 바이오니아(+12.83%), 애니젠(+12.08%) 등 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퓨쳐켐(+9.71%), 바이젠셀(+6.81%), 나이벡(+6.3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6.12%), 파멥신(+6.06%), 씨젠(+5.34%), 테라젠이텍스(+5.0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신풍제약(+6.17%)만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7.59%)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