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근덜근하다-이런 맛 찾아 삼만리

2021-12-0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주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쓰는 형용사다.

맛이 조금 매우면서 들쩍지근한 것이다.

여기서 ‘들쩍지근’은 맛깔스럽지 아니하고 조금 단 것이다.

매우면서 단맛이 있는 식재료는 양파다.

생으로 먹으면 매운데 조리하면 달다.

양파가 많이 들어간 가지볶음은 얼근들근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의외로 얼근덜근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근덜근하여, 얼근덜근해, 얼근덜근하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