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제약바이오주, 한국비엔씨ㆍ바이오니아 급등

2021-12-0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385.60으로 전일대비 125.79p(-0.72%) 하락했으며,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834.54로 28.33p(+0.26%) 상승, 양 지수 모두 등락폭이 1%를 넘지 않았다.

종목별로도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등락폭이 5%를 벗어난 종목은 5개에 불과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4개에 불과했으며, 상승폭도 모두 3%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대원제약(+2.50%)이 유일하게 2%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가가 하락한 28개 종목들도 낙폭이 5%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유유제약(-4.87%)만 4%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는 107개 구성종목 중 40개 구성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하고 64개 종목은 하락했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지만,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애니젠(-5.19%)이 유일했다.

반면, 주가가 상승한 40개 종목 중에서는 한국비엔씨(+22.19%)가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바이오니아(+19.38%)도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에이비엘바이오(+13.33%)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5.99%)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