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4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006-03-17     의약뉴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7일 방학동 소재 본사에서 49기 정기주총을 열고 주당 액면가의 3%인 현금 150원을 의결하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전년대비 4.5% 감소한 554억을 달성 했으나 영업이익은 6% 증가한 39억, 경상이익은 40.7%가 증가한 14억, 당기손익은 109.8%가 증가한 12억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품권 발행 운영에 관한 신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건을 승인했으며 아울러 이 사업이 현금흐름이나 재무구조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장은 “작년 한해 대ㆍ내외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병원영업의 급성장과 의약품 수출실적 증가 등 희망적인 한해를 보여줬다”며 “올해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에 주력해 더 나아진 경영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