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잡지 말고- 오는 겨울 맞자 2021-12-02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상품성이 떨어진 호박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지요. 그것이 그런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못내 아쉽지만 가을은 떠나갔지요. 대신 겨울을 반갑게 맞으며 달래야 합니다. 꼭지가 떨어진 호박 두 개가 쓸쓸한 것은 버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런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고 주고 있네요. 쓸모없는 것은 세상에 없다고 하더니 물건은 이렇게 누군가의 위안이 되어 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