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 출시  外

2021-11-2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휴온스내츄럴,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 출시 

▲ 휴온스내츄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인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인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용성 비타민B군에 속하는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해 풍성한 에너지 충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측에 따르면,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은 DSM사의 프랑스산 비오틴 원료를 사용해 Quali-Biotin인증을 받았으며, 1정 당 비오틴 5000 ㎍ 와 함께 비타민 B군 7종(비타민 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까지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00%를 담았다.

이외에도 ▲검정콩분말 ▲어성초추출분말 ▲건조효모 ▲엘라스틴펩타이드 ▲피쉬 콜라겐 ▲L-시스틴 ▲L-아르지닌 ▲테아닌 ▲발효홍삼농축분말 ▲세븐베리농축분말 ▲식물혼합추출물분말 등 엄선한 부원료도 함께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비오틴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겐 충분한 공급이 어렵다”며 “이너셋 비오틴 블랙 5000으로 손쉽게 생활 속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회사 휴온스내츄럴의 브랜드로 2017년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기능식품’을 모티브로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일제약 권태근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삼일제약 권태근 상무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중견기업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행사로 2015년에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권태근 상무는 08년 2월 삼일제약 기획팀장으로 입사하여 재무팀장, 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경영혁신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기획, 자금, 회계, 세무, 법무, 윤리경영, 홍보, 사회공헌, 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재무 및 공시책임자, 부패방지책임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기업 내 주요 보직을 담당하고 있는 제약기업 경영 전문가다. 

아울러, 해외플랜트추진 부문을 맡아 ▲ 베트남 해외법인 설립 및 플랜트 건설 총괄 ▲호치민 시 대표사무소 설립 및 15개 제품 수출판매 ▲‘호치민 SHTP(사이공하이테크공단) 점안제 플랜트(2022년 완공예정) 건설 추진 등의 해외 플랜트 건설 사업을 하나씩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일제약 권태근 상무는 “우리나라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들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재 삼일제약은 베트남 해외플랜트 건설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확충하고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과의약품 CDMO시장에서 Global No.1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ㆍ휴온스메디컬, MEDICA 2021 참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의 의료기기 자회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1(MEDICA 2021)’에 참가해 소독ㆍ멸균부터 에스테틱, 치료를 아우르는 자체 개발 의료기기들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와 휴온스메디컬(대표 이승용)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1(MEDICA 2021)’에 참가해 소독ㆍ멸균부터 에스테틱, 치료를 아우르는 자체 개발 의료기기들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와 휴온스메디컬의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가 해외 바이어 등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엔 IVH ER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해진 일상 속 감염 예방을 위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휴엔 IVH ER은 에어쿠션 기술이 과산화수소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뿐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키는 공간멸균기다.

 기기 사이즈가 작고, 멸균 처리 속도도 빨라 구급차, 음압차량 등 좁은 공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과산화수소멸균제가 멸균 후 물과 산소로 분해돼 안전성과 편리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더마 아크네는 유럽 최초로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에스테틱 시장에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뿐 아니라 일반적인 여드름에도 효과적인 의료기기임을 집중 홍보해 바이어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에서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력, 더불어 소독ㆍ멸균-에스테틱-치료까지 확장되어있는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내년 2월 합병을 앞두고 있다. 전문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HL306 안구건조증 두 번째 임상 3상 첫 투약
한올바이오파마가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 Tanfanercept)의 두 번째 임상 3상(임상명: VELOS-3)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L036은 미국 현지에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임상은 지난 미국 임상 3상(임상명: VELOS-2)에서 확인했던 '각막중앙부위 손상(CCSS)'과 '안구건조감(EDS)'에서의 개선효과를 재입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VELOS-2와 비교해 보다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9개 안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사측에 따르면,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단백질 개량 기술인 ‘레지스테인(Resistein)’을 이용해 분자를 개량, TNF 중화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TNF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보다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년 발표된 임상 3상(VELOS-2) 결과에서 점안 시 안구 불편감이 인공눈물과 유사하게 편안하고 이물감 없는 것으로 나타나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도 환자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안구건조증은 노령화가 주요 요인 중 하나였으나 현대인들의 과도한 IT 기기 사용,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까지 영향을 미치며 안과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 됐다.

 전세계 노령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증 안구건조증 환자의 경우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지만, 이는 일시적 증상 완화만 할 수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안과에서 처방 받아 전문의약품을 통해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안구건조증 시장은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전세계 안구건조증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7%씩 성장해 오는 2030년 7.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작년 전체 인구의 약 35%에 달하는 미국인 1억 1745만 명이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조사결과가 발표돼 HL036이 허가되면 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이번 VELOS-3 임상은 지금까지 쌓아온 한올의 임상역량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새로운 바이오 신약으로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극지연구소와 치매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해양수산부의 ‘극지 유전자원 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극지 지의류 유래 치매 치료제 실용화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제는 극지 지의류(Ramalina terebrata) 유래의 라말린(Ramalin)의 유도체를 확보하여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라말린 성분은 동물시험 등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극지연구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극지의 특별한 환경에서 적응, 진화한 생물의 유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민간과 힘을 모았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극지 지의류 유래 치매치료제 실용화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까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용화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목표로 제2 올리고동 신축
에스티팜이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 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 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g~ 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으며, 내년 하반기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시화공장을 포함해 연간 300kg~900kg(1.8mole/일)에서 1.1t~3.2t(톤, 6.4mole/일)으로 확대된다.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연간 2.3t~7t(14mole/일)으로 현재 대비 7.7배 늘어나 부동의 글로벌 No.1 올리고 CDMO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리서치앤마켓(Research & Market)에 따르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은 2021년 71.5억달러(약 8조 5000억원)에서 2026년 188.7억달러(약 22조 4000억원)으로 연평균 21.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Novartis)의 고지혈증치료제 인클리시란(Inclisiran)의 올해 말 FDA승인을 시작으로 타겟 환자가 수천만에서 수억 명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들이 2024년부터 연이어 상업화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수요도 수백kg에서 수톤까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노바티스의 팰라카르센(Pelacarsen, TQJ230), 화이자(Pfizer)의 부파노르센(Vupanorsen), 아이오니스(Ionis)의 올레자르센(Olezarsen) 등 심혈관질환 치료제들과 얀센(Janssen)의 JNJ-3989, GSK의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 GSK3228836) 등 만성 B형간염치료제, 앨나일남(Alnylam)의 고혈압치료제 질레베시란(Zilebesiran) 등 다양한 올리고핵산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은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다수의 만성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를 대비할 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인 증설로 신규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년간 수주금액 2,550억원을 달성한 만큼 이번 증설을 기회로 2030년까지 올리고 CDMO 매출 1조 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No.1 올리고 CDMO의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Top 5의 mRNA 및 다양한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혁신정책연구센터, 국회 및 정부 대상 5대 전략 10대 과제 건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5대 전략 10대 과제’ 아젠다를 도출, 이를 약 35페이지 분량의 건의서(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안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 10대 과제’ 건의문)로 작성해 국회, 정부 대상 건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전략 10대 과제’는 지난 10월 12일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통해 도출된 내용이다.

이 정책포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핵심분야별 주요 이슈를 점검했으며, 이를 근거로 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발전을 위한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주요 정책 아젠다를 발굴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지난 2008년 신성장 동력 10대 산업에 포함된 이후 2019년 BIG3 산업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집중 육성 산업으로서의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신속한 백신 개발 등 백신주권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5대 전략 10대 과제에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 안보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 선순환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 첨단융합바이오분야 역량 강화 △ 미래 유망 기업발굴 및 인재 확보 △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및 환경 조성 △ 국가 안보 및 파괴적 혁신 기술개발 대응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5대 전략과 세부과제로서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 산ㆍ학ㆍ연ㆍ병ㆍ관 연계 방안 /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 창업·기술사업화 활성화 / 신산업 대응 분야 및 재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 규제 선진화 / 약가 및 조세 지원 / 원료의약품 국산화 지원 /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의 10대 과제를 담았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약ㆍ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은 정책 등 정부의 역할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R&D부터 임상, 생산,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포럼에서 다뤄진 9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및 150여 제약·바이오기업, 학계, 연구계, 의료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국회, 정부부처에 적극 건의해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