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마이녹실 ‘百日後愛’ 캠페인

하루2번 3개월이상, 꾸준한 탈모치료 강조…대용량 중심 마케팅 전개

2006-03-16     의약뉴스

국내 바르는 탈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약품이 소비자들에게 초기탈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이녹실 ‘백일후애(百日後愛) 캠페인’을 펼친다.

마이녹실 ‘백일후애’ 캠페인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마이녹실을 하루 두 번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병’, ‘문명병’이라고 할 만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는 질병 중 하나가 탈모증이다. 하지만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탈모치료를 위해 화장품 등 의약외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탈모시장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10%도 안 되는 게 현실이다.

현대약품 마이녹실 담당 임용규 PM은 “탈모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가 검증된 의약품의 꾸준한 사용”이라며 “탈모치료는 적어도 3개월 이상 치료가 지속돼야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백일후애’ 메시지를 통해 탈모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이녹실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도포하고, 효과를 본 이후에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만큼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해 대용량(150mL)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약품은 약국에서는 대용량 제품의 권매를 통해 제품신뢰도 및 약국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정확한 탈모치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광고, 홍보는 물론, 약국내 홍보물 부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