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지팡이보다 더 노란- 황금 실새삼을 보라

2021-11-15     의약뉴스 이순 기자
▲ 황금보다 더 묵직한 이 샛노랑을 보라. 색깔로 일단 기선을 제압한 실새삼은 허약한 사람의 이곳저곳에 아낌없는 기운을 채워준다.

이름에 삼이 들어간다.

산삼, 인삼처럼.

이 노란 것이 바로 실새삼이다.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다.

색으로만 보면 황금이 저리가라다.

옆에 세워진 노란 지팡이보다 더 노란 실새삼의

위용은 이 가을에 절정에 달한다.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 것을 정성스럽게 풀었다.

가지런히 정리해 놓은 이 사람의

꼼꼼한 성격이 한눈에 보인다.

다른 식물은 빨아서 죽이지만

그 힘으로 사람의 연약한 곳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