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집행위,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공식 승인

2021-11-1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공식 승인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12일(현지시간)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와 로슈(리제레논)의 로나프레브(성분명 카시리비맙/임데비맙) 등 두 가지 코로나19 치료 항체 의약품을 공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두 항체 의약품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앞서 CHMP는 렉키로나를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승인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로나프레브에 대해서는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은 12세 및 40kg 이상 성인 및 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승인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