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해의 시간- 구기자도 깨어 일어난다 2021-11-05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붉기로 말하면 쌍벽이다. 해가 깨어나자 구기자도 기지개를 켠다. 일출의 시간이다. 때맞춰 구기자도 아침을 맞는다. 누가 더 붉은가 내기하려는 것 아니다. 뽐내려고 눈뜬 것도 아니다. 원래 이맘때 나는 이 모습이다. 해풍을 맞은 나를 누군가 따먹는다. 너의 몸에 좋은 것이니 불평 없다. 내가 좀 더 크면 나를 지팡이로 삼아도 좋다. 신선이 되고 싶다면.